[기고] AI 여권 없이 글로벌 시장에 설 수 있을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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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디넷코리아 · 이유진 라온시큐어 부사장 · 2026-09-10 IT·테크

[지디넷코리아]냉전이 끝난 뒤 1990년대 세계화 열풍 속에서 ‘국경이 사라진다’는 말이 유행했다. 그러나 국경은 사라지지 않았다. 국경을 넘는 방식이 표준화됐을 뿐이다.사람에게는 여권이 있고, 기업에는 계약과 인증서가 있다. 상대가 누구인지 확인하고 무엇을 할 자격이 있는지 증명해야 다음 문이 열린다. 역설적으로 국경이 낮아질수록 ‘증명’의 방식은 더 정교해졌다.AI도 이제…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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